메이플자이는 서초구 잠원동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주변 시세보다 너무 저렴하기에 로또 청약 아파트로 인기를 얻어 대박 경쟁률이 발표되었습니다. 최소 6억 이상의 시세 차이로 인해서 2년의 실거주 의무가 있는 상황에서도 대박이 난 것인데, 실거주 의무를 3년 유예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더욱 인기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공급 세대가 가장 많았던 49형을 청약하였습니다.
메이플자이 49 청약 경쟁률
청약홈에서 메이플자이의 1순위 경쟁률을 확인하였는데 예상보다도 더욱 뜨거운 청약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5억도 넘는 분양가이고 실거주 의무가 있어서 은근히 경쟁률이 낮지 않을까라는 생각과는 달리 1순위 해당 지역 마감이었고 최소 124대 1에서 최대 3574 대 1이라는 경이적인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제가 청약함 49A의 경쟁률은 569.79 대 1입니다. 메이플 자이의 49형은 작지만 방3, 화2 라는 특이 구조로 어떻게든 실거주가 가능할 것 같았고 43형은 신혼부부나 1인 가구에 적합한 구조입니다. 역시 맘 같아서는 59형, 25평이 적합하지만 워낙 1세대나 2세대 밖에 없는 물량은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울 것이었기 때문에 49A를 선택하였습니다
메이플자이 당첨 발표
2024년 2월 16일 메이플 자이 홈페이지에서 당첨 발표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메이플자이는 대한민국의 허리인 경부고속도로를 옆에 끼고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로또 분양 아파트입니다.
세대 마감 수준은 홈페이지에 있는 VR 59형을 보았을 때 고급 마감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이기에 법적으로 유효한 사항으로 분양가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를 들면 시스템 에어컨이나 배관을 기본적용하거나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을 적용하면 분양가를 올릴 수 있습니다. 어쨌든 입지가 깡패인 부동산 시장에서 저렴한 분양가와 반포역 입지 하나만으로 이미 게임은 끝났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실거주 유예
더불어민주당이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실거주 의무를 3년 유예하는 주택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금리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숨통을 틔워주는 취지이나, 총선을 앞두고 표심을 고려한 정치적 결정으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실거주 의무를 최초 입주 가능일로부터 3년 이내로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 규제는 2021년 투기 수요를 막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투기를 방지하고 실수요자를 우선 배려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총선을 앞두고 일부 의원들의 지역 민심 우려로 인해 방침이 변경되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약 유예 또는 폐지된다면 당첨자는 계약금 3억만 납부한다면 나머지는 전세 세입자의 돈으로 반포아파트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정말 로또 아파트가 될 것입니다.
결론
그냥 운이 좋아서 당첨되어도 계약금 3억부터 막막할 것 같습니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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