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R 채권 투자 방법 기초 채권 가격과 채권 금리 관계 이해하기

채권 투자가 안전하고 적정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채권이 무엇인지, 채권 가격과 채권 금리는 무엇인지도 모르고 투자할 수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채권 가격과 채권금리는 서로 반대의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들은 매우 헷갈리는 내용이고 이해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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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R 채권 투자 방법

채권 정의

우선 채권이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채권은 돈을 빌려주고 받는 빚 채무 증서, 즉 영수증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고 다시 돌려받을 수 있도록 영수증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조금 색다른 점이 있는데, 바로 채권은 영수증이지만 이 영수증을 쉽게 다른 사람에게 돈을 받고 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이 영수증 채권을 얼마의 가치를 인정받아서 더 비싸게 사고파는 것이 투자의 핵심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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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가격과 채권 금리

이자가 3%, 만기 1년짜리 1000만 원짜리 채권을 가진 투자자가 있습니다

1000만 원 원금과 3% 이자인 30만 원을 1년 뒤에 받을 수 있습니다. 원금은 보장되는데 이자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안전한 투자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갑자기 병원비가 필요해서 가지고 있던 채권을 처분해서 병원비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만기가 6개월이 남은 이 채권을 팔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투자자는 이 채권을 얼마에 사줄까요?

1년의 30만 원인 이자를 6개월 동안만 받을 수 있으므로 15만 원의 추가 가치가 있게 되기 때문에 1015만 원에 사야 할 것입니다

 

만약 채권 금리가 올라간다면

만약 새로운 채권은 동일한 1000만 원인데 이자율이 10%로 올랐다면 어떻게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1년 동안 1000만 원을 보유하면 10% 이자를 받게 된다면 11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6개월만 보유한다면 1050만 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위에서 이자율 3% 채권을 6개월만 보유하면 1015만 원이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만약 채권 금리가 내려간다면

채권 금리가 3%에서 1%로 떨어진다면 6개월 보유 동일 조건에서 1015만 원 기준에서 1005만 원으로 이자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채권을 사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웃돈을 주고 팔아야만 합니다. 원금 1000만 원에서 이자 차이 10만 원을 제외하고 990만 원의 가치는 인정됩니다. 즉 원금 손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요약하면

한마디로 말하면 채권 금리가 채권 가격은 반비례입니다

채권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 가격은 내려갑니다

1000만원 원금 채권의 가격
채권 이자율 (이자)	남은 채권 만기 기간 (남은 이자)	6개월 남은 채권의 가치	실제 거래 가능한 채권 가격
5% (50만원)	6개월 (25만원)	1000+25 = 1025만원	(기준) 1025만원
10% (100만원)	6개월 (50만원)	1000+50 = 1050만원	1025만원 + 25만원 (원금 이득)
2.5% (25만원)	6개월 (12.5만원)	1000+ 12.5 = 1012.5만원	1025 - 12.5 = 1012.5만원 (원금 손해)

 

국채 금리와 시장 금리

채권은 1년뿐 아니라 2년, 3년, 5년, 7년, 10년, 20년, 30년 종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금리가 상승 가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므로 30년간 손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10년 이상 장기 채권은 시장 금리가 변하면 손실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아주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보험사는 채권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기준 금리가 자이언트 스텝으로 긴박하게 상승했기 때문에 국채 금리도 같이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반비례로 대폭락을 하는 것입니다

보험사들은 엄청난 채권 손실을 입었으며 현재 미국의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는 중국과 일본입니다

일본의 보험사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미국의 채권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가 대규모 자연재해로 인한 보험금 지불을 위해서 현금화하다가 일본 환율이 무너진 경험이 있습니다

  

일본 엔화 환율 플라자 합의와 잃어버린 30년 경제 히스토리

 

그러다 보니 중국은 미국 국채를 팔고 있고 일본도 대량 매도를 했었지만 최근 다시 미국 국채를 매수 중이라고 합니다

美국채 최다 보유 일본, 투매 멈추고 재매수…"美 걱정 덜어" | 연합뉴스

 

SOFR 채권

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미국의 단기 금리를 나타내는 미국 금리 지표 중의 하나로 단기 시장에서 발생하는 거래에 기반하여 계산되며, 미국의 미래 금리에 대한 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Overnight 즉, 1일 기준 금리이므로 사실상 이자는 작기 때문에 채권으로 달러를 사는 것입니다.

홍춘욱 박사가 권하는 밸런싱 있는 투자를 위해서 해외 달러 투자로 사기에 매우 안전한 채권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거래할 수 있는 SOFR ETF는 6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1. KODEX SOFR
2. KBSTAR SOFR
3. ARIRANG SOFR
4. TIGER SOFR
5. ACE SOFR
6. 히어로즈 SOFR

무엇을 사던지 별 차이는 없겠지만 시총이 가장 큰 것은 KODEX와 TIGER이니 가능하면 시총 큰 ETF를 사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결론

• 기준 금리 (중앙은행) 올라간다
• 시장 금리 (일반 은행) 올라간다
• 채권 금리 올라간다
• 채권 가격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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