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서울 아파트 예비 당첨자 서류 준비와 계약 고민

서울 아파트 청약홈에서 예비 당첨자가 되었습니다.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호반건설에서 시공하는 아파트 청약을 넣고 잊어버리고 있던 와중 출근길에 낯선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예비 당첨자임을 알려주네요. 예비 번호가 빠르지 않아 실제 기회가 올까 싶지만 서류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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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

청약홈은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청약을 할 수 있는 홈페이지입니다

이 곳에서 로그인하려면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네이버 인증서, KB 국민 인증서, 토스 인증서 등을 통해서  로그인을 하여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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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 예비 당첨자 확인하기

청약홈에 들어가면 '청약당첨조회'에서 당첨자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예비 순번 26번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햇갈릴 수 있는 것은 일반공급 (가점제)로 되어 있지만 제 점수는 30점도 안되기 때문에 점수가 아닌 추첨제 예비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미 가점제로는 모집공고마다 다르지만 보통 40%는 가점, 60%는 추첨제로 뽑기 때문에 예비 당첨자는 전부 추첨제입니다

더 자세한 청약자료 공부하러 바로가기

예비 당첨자 서류

1. 신분증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2.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3. 인감도장 =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출 시 생략

4. 주민등록등본 = 반드시 상세로 발급

5. 주민등록초본 = 세대주 및 세대주와의 관계 포함하여 발급

6. 가족관계증명서 = 상세로 발급

7. 출입국사실증명원 = 주민등록번호 전체 표시

8. 혼인관계 증명서 = 상세로 발급

 

만약 제 3자가 대리인 신청을 하면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 계약자 인감증명서 (위임용) 및 인감도장이 필요로 합니다

여기서 제 3자란 본인 이외의 모두를 말합니다

 

참고로 여기서 수많은 공급 방식에 따라서 필요 서류는 조금씩 추가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소득증빙 서류 등이 포함됩니다  

 

청약을 받는 게 맞을까 고민

청약은 왜 받고자 했을지 다시 한번 초심을 떠올려봤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보험이었습니다

인플레이션 시대에서 공사비는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분양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급격하게 내려가기 어렵겠죠

분양가 치솟자 "작아도 새 아파트" 수요자 쏠림 현상 심화

 

더구나 서울은 앞으로 인허가 수량이 줄어들고 있어서 더욱 신축 아파트는 귀하다고 합니다

3년 후 서울 아파트 공급부족 오나… 지난해 주택 인허가 '13년 만에 최저' | 아주경제

 

인허가가 줄어들면 3,4년 후에 공급이 부족해지고 수요는 있는데 공급이 부족해지니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청약의 장점은 10% 계약금만 있으면 이 부동산을 3년 정도 끌고 가면서 부동산 시세나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방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중도금 대출은 DSR 미적용이라서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신용 대출 DSR 계산 중도금 대출 DSR 제외 한은 기준 금리 유지

 

거기에 공급이 줄어든다면 전세가는 오르기 마련이죠

전세가가 오르면 실제로 입주 시에 분양가 - 전세가 = 실 투자금 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1가지가 문제가 있습니다

이 호반 아파트의 준공이 고작 1년 후라는 것입니다

 

3년 뒤에 지어진다면 이런 공급 부족 이슈와 인플레이션 방어, 그리고 개인적으로 돈을 모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빨리 준공을 해버려서 이런 변화의 대응 시간이 부족한 것이죠

 

그래서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혹시나 서류를 내고 되면 청약 통장이 날아가니까요

 

이상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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